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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이야기

물고기자리 유래와 별자리 성격(Pisces)

by 럭키피플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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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Pisces)의 유래

 

 

물고기자리는 양력 2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에 해당하는 별자리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미와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비너스)와
그의 아들 에로스(큐피트)가 변신한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아프로디테와 에로스가 유프라테스 강 근처를 산책하고 있을 무렵,
무시무시한 괴물 티폰이 나타나 두 신을 쫓았고,
쫓기던 도중 아프로디테와 에로스가 변신하여 강으로 뛰어들었고,

이 때 물고기로 변신하여 강으로 뛰어들었던 두 신은
서로를 놓치지 않으려고 끈으로 서로를 이었고,
이 모습을 아프로디테가 기념하여 하늘에 물고기자리로 새겼다고 한다.

 

위 그림에서 두 마리 물고기를 이어주는 별들이 선으로 표현된 것 같다.

 


 

< 물고기자리의 궁금증>
두 신을 도망치게 만든 티폰은 어떤 괴물이었을까?

티폰은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강하고 무섭고 엄청나게 거대한 거인으로 등장한다.

티폰이 태풍(Typhoon)의 어원인 점을 보더라도
얼마나 대단한 괴물의 이미지인지 짐작이 간다..ㅎㅎ

티폰은 머리에서 허벅지까지는 인간이었지만,
사람의 머리 대신 100개의 용의 머리가 있었고,
눈에서 번개와 불을 뿜어낼 수 있었다.

항상 스스로 격렬한 폭풍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온 몸은 날개와 깃털이 뒤덮고 있었다.

티폰의 어깨는 하늘에 닿고,
100개의 머리는 우주의 별을 스치며,
두 팔을 벌리면 세계의 양 끝에 닿았으며,
날개를 펼치면 태양을 가려 세계가 어두워졌다고 한다.

이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크고 대단한 괴물인지..ㅎㅎ
이런 괴물을 상상했다는 것 자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그리고 티폰은 산과 땅을 찢고 하늘을 가를 정도로 힘이 세고,
뿜어내는 불은 모든 것을 태워버렸기 때문에

신들조차 티폰을 이길수 없었다.

 

 


물고기자리(Pisces) 성격

재미로만 보시는거 아시죠?ㅎㅎ

 

타고난 로맨티스트.
약간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감성이 철철 넘친다.
자기만의 분명한 세계를 가지고 있으나,
편협되지 않고 열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사람 간 웃고 이야기 하는 걸 즐기는 것을 즐기고
의사소통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
성격이 둥글둥글한 점이 많고,
극단적인 사고방식으로 상대방을 괴롭히지 않는다.
연애 할 때는 상처를 잘 받는 스타일이라 아무나 잘 못사귀지만,
베풀고 싶다는 욕망이 있어서 사귀게 되면 올인하는 스타일.
생각만 많고 귀찮음이 많아 실천에 옮기는 것을 힘들어하며,
포기하면서 힘들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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