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프로필 나이 키 아들 학력 탈모 MBTI 데뷔 출연작 여담 등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 불릴만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의 프로필, 여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우성 프로필

• 출생 : 서울특별시 관악구 사당동
• 생년월일 : 1973년 4월 22일
• 나이 : 만51세
• 신체 : 키 187cm, 몸무게 80kg
• 혈액형 : O형
• MBTI : ENFJ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형 정우춘, 누나 정명희, 아들(2024년 3월생,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
• 학력 : 서울남성국민학교(졸업), 동양중학교(졸업), 경기상업고등학교(중퇴)
• 소속사 : 아티스트컴퍼니(배우 이정재와 공동 설립)
• 데뷔 : 1994년 영화 <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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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데뷔 전 

 

정우성은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찢어지도록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하며,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 산동네에서 살았는데, 재개발 지역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았던 집이 자신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아예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여러 알바를 계속하였는데, 그 햄버거 집은 정우성을 보기 위해 매번 여학생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하며, 햄버거 가게 화장실로 가는 벽면에는 정우성을 연모하는 여학생들의 낙서가 상당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인기였을지 짐작 갈 정도입니다.

 

 

 

커피숍에서 알바하던 시절, 타고난 외모 덕분에 업계 사람에게 길거리 캐스팅되어 모델 일을 시작하고 그렇게 사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자의 반 타의 반 학업과 연기를 위해 경기상고를 중퇴하고 모델 일과 알바를 겸업하는 중, 오리온의 센스민트 CF를 통해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우월한 마스크와 기럭지로 주말 예능에 간간이 모습을 비추기도 하면서 업계에서의 인지도가 상승했습니다. 

 

정우성 작품 활동

 

데뷔작 영화 <구미호>, SBS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 영화 <본 투 킬> 등에 출연했으나 흥행에 실패했고, 고소영과 찍은 1990년대 청소년들의 로망이 된 영화 <비트>, 절친 이정재를 만나게 해 준 <태양은 없다>를 찍으며 오랜만에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2004년 손예진과 찍은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흥행에 대성공하며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남겼습니다. 이후에도 영화 <데이지>, <중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JTBC <빠담빠담>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2013년에는 설경구, 한효주와 함꼐 영화 <감시자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어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외에도 영화 <더킹>, <강철비>, <인랑>, <증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2019년 영화 <증인>으로는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8월, 청담부부라 불리는 이정재와 함께 영화 <헌트>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두 배우는 1999년작인 태양은 없다 이후 무려 23년만에 함께 출연), 이 작품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으면서 이정재와 함께 칸 레드카펫을 밟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2023년 말 개봉한 <서울의 봄>은 정우성 필모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흥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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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정치 성향 & 난민 구호 활동

 

 

진보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공개 석상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한창 시끄러웠던 2016년 11월 20일 아수라 단관 무대 인사에선 영화 내 대사인 "박성배 밖으로 나와"를 바꿔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탄핵 정국이 이어지던 2017년 12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하면서 정치 철학을 피력하기도 하는 등, 박근혜 탄핵의 시기에 사회적 의식을 많이 표출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세월호 다큐 영화인 그날, 바다의 나래이션을 맡았습니다.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정우성은 "독재 시기를 거치면서 한국은 정치적 발언을 하면 압력이 들어오는 분위기가 되었고 정치가 일상에서 멀어져 버렸다. 국민이 나라의 부조리에 대해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어야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난민 이슈가 있을 때 출연하기도 했으며, 저널리즘 토크쇼 J에 나와서 자신의 정치 성향, 언론관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정우성 여담 

 

태양은 없다에서 만난 이정재와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절친이며, 같이 패션 사업도 하고 CF에도 출연하고 술도 마시는 인생의 동반자같은 사이로, 재밌는 건 둘은 그렇게 친한데도 아직까지 말을 놓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탈모 연예인으로, 데뷔 시절인 20대초부터 M자 탈모가 심했다고 합니다. M자인데다가 좌우 탈모 상태가 비대칭이기까지 했으며, 젊은 시절 심한 M자 탈모 때문에 지금과 달리 거의 앞머리를 내리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결과가 매우 훌륭하여 정우성의 모발이식 성공은 당시 탈모 사이트에서 많은 탈모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몇 차례에 걸쳐 모발 이식을 받은 듯하며,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나서는 머리를 넘기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182cm였고 중학생 때는 184cm까지 자랐다고 합니다. 키가 너무 큰 게 싫어서 구부정거리며 다녔으며, 너무 키가 크니까 배우하기에는 어렵다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신장은 186cm로 초등학생 6학년 때 182cm였던 것에 비하면 한참 작지만 오히려 딱 이상적인 키에 멈춰서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정우성은 2023년 11월 30일에 올라온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며 "시기를 놓친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하지만 컨텐츠 촬영 시기를 보면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촬영한 영상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데뷔 초에는 잘생겼다는 칭찬에 "어우, 부끄럽습니다."하며 겸손을 떨었지만 현재는 반응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인터뷰나 행사 등에서 "나는 잘생겼다"라는 말을 망설임 없이 하며 당당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함을 선사하고, 과거 무한도전에서는 "예, 잘생겼죠."라고 대답하며 즐긴다고 했습니다. 잘생김을 뽐낸 와중에 가장 유명한 발언으로는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 게 최고야"라는 발언이 있습니다. 

 

 

이상 배우 정우성 프로필, 출연작, 여담 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